<사랑하니까 해야 할 조금 이상한 스킨십 44가지>

스튜디오 키득키오는 거짓말하면 늘어나는 코를 스스로 부러뜨린 피노키오의 감성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솔직함과, 아직 엉뚱한 아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한 감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과 일러스트 굿즈들을 디자인합니다.

커플 캐릭터가 44가지의 스킨십을 보여주고 독자가 이를 따라 하며 기록하는 일러스트 북입니다.

이 책의 첫 번째 목적은 틀을 깬, 놀이 같은 스킨십 시도하기이고 두 번째는 스킨십을 시도하며 연인 서로의 스킨십 취향 알기입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기록칸을 만들어 독자가 직접 스킨십을 기록할 수 있게 하고

 스킨십 체크리스트, 베스트&워스트 스킨십 선정 등을 통해 커플 서로의 취향을 알아갈 수 있게 꾸렸습니다.

자칫 가벼운 주제의 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이 그랬던 것처럼

기존의 틀을 뒤집고 획일화된 사회에서 개성이 살아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스튜디오 키득키오의 관념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대구의 젊은 썸남썸녀 독자분들에게도 틀을 깬 신선한 "취향저격 스킨십"

 스킨십은 하, 중, 상, 신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독자는 단계를 넘어갈수록 점점 흥미로운 스킨십을 시도하게 됩니다.

4단계의 끝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시도해본 스킨십을 체크하고 커플 양자가 베스트, 워스트 스킨십을 선정해 서로의 스킨십 취향을 알아갑니다.

책의 말미에는 취향 파악 코너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서로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오감으로 본 스킨십 작성, 취향 인터뷰 등이 있습니다.

또, 스킨십만 하기엔 연인들의 연애가 아쉽기에 독자분들의 연애에 재미를 더하고자 중간중간 보너스칸을 삽입하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경계 없이 모든 커플이 할 수 있는 스킨십들을 넣으려고 했고,

‘그, 그녀, 여자친구, 남자친구’라는 말을 지양하여서 모든 커플을 포용할 수 있는 글과 스킨십들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여성성과 남성성이 과하게 부각되지 않은 단순한 형태의 커플 캐릭터를 선정해 다양한 커플분들을 배제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 키득키오 -

size 13.8 X 19.6cm

120page